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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 기록/식단일기

10월 식단 계획

* 닭가슴살 기성제품 드셔도 좋습니다. (소스가 너무 많이 뿌려진 제품 x)
* 탄수화물류 : 쌀, 단호박, 고구마, 감자, 통밀베이글, 파스타
* 채소먹을 때 소스 :당 x , 나트륨 o (추천 : 발사믹소스, 레드와인식초, 오리엔탈소스)
* 탄수화물군 100g = 햇반 반 공기, 식빵 1쪽, 고구마 작은 크기 2개
* 탄수화문 200g = 밥 한공기

 

블로그 시작의 신호탄은 10월 식단 계획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한다. 

이번에도 몇번째 시도인지도 기억이 안날만큼의 블로그 개설이지만, 이번에야 말로 꼭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는 마음에, 블로그명도 "꾸준한 블로그 라고 적었다. 내 블로그는 이제 시작이다. 크게는 부동산/디자인/운동 세가지를 다루고자 한다. 사실상 일기에 가까운 블로그생활을 하고싶은 생각이 크지만, 또, 꾸준히 뭔가 작성하다보면 두루뭉술했던 방향이 또렸해지지 않을까.

 

  • 부동산은 내 메인 투자 분야로 삼고 싶기도 하고, 또 월급쟁이 부자들 생태계에 들어가서 제대로 된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, 또 성장해 나가는 나자신을 기록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본 블로그 개설 사유의 8할을 차지한다.
  • 다음으로는 디자인인데, 사실 지금 디자인을 하고 있지도 않고, 퇴근하고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, 내 인생에 절대 놓을 수 있는 끈이 몇가지 있다면 그중 하나가 디자인이기에, 틈틈히 디자인 공부하는 내용을 블로그에 작성하고자 한다.
  • 마지막으로는 운동. 나이가 올해로 31살이다(91년생) 배도 나오고, 체력도 저질이고, 아 운동을 더이상 재미로만 할 나이는 지난 거 같다고 생각을 했다. 사는데 지장은 없다. 근데 가끔 배나온 모습을 화장실에서 보고 있자니 정신적인 타격은 꽤 크다.  

그렇게 피티 10회를 결제했다. 

 

위에 나와있는 식단은 다음주 화요일부터 적용하는 식단. 

뭐든 꾸준히/인내/버티기 같은 단어와는 담을 쌓고 30년을 살았는데,

참 갑작스럽게, 더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https://www.instagram.com/body.sign/

 

내가 가는 헬스장. 

주변 시세보다 약간 비싼 편이지만, 가까워서 다닌다. 시설도 다 신축이고 선생님들도 맘에 들었다. 

어찌됐건 이번주부터 시작이다. 블로그도, 투자공부도, 운동도. 

 

설렌만큼 겁도 많이 나지만, 마치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와 같은 마음이면 충분하겠지.